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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추천 ‘매일의 감탄력’ 닮고 싶은 마인드를 가진 작가님의 책내가 보는 것들에 대하여 2024. 6. 12. 15:24반응형
<매일의 감탄력>
웨일북 whale books
저자 : 김규림
오래 전부터 인스타 팔로우를 하고 있던 규림님의 책이 출간 되었다. '매일의 감탄력' 책 출간에 대한 게시물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기다리고 있다가 바로 구매를 시전했다.ㅎㅎ 그동안 SNS를 통해 보여주신 모습을 보면 분명 책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 망설임 없이 구매 했다.
물론 이전에도 책을 내신 적이 있긴 하지만, 그 땐 내 삶에 쩌들어 있을 때라 책을 읽을 여유가 없었다..ㅠㅎ 근데 지금은 꽤나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 기다렸다 구매하고, 이틀만에 책을 다 읽었다. 앞서 출간했던 책들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
처음 규림님을 알게 된 것은 앞서 이야기 했듯이 인스타를 통해서 이다. 내 둘러보기에 왜 떴는지는 모르겠는데, 사용하는 문구들에 대해 정리해놓은 피드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갬성(?)이 너무 좋아서 팔로우를 하고 게시물들을 천천히 살펴 보는데, 뭐랄까 내가 닮고 싶은 모습들이 많은 분이라 저절로 애정이 생겼다.
내가 추구하는 삶? 자신의 취향을 정확히 알고,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는 삶(열심히 사는 것은 기본 베이스) 그리고 가장 닮고 싶은 것은 긍정적인 마인드(인스타 피드를 통해 느껴지는 부분) 이런 부분 때문에 좋아하게 된 분이었다.
책에서도 내가 좋아했던 부분들이 그대로 드러나서 너무 좋았고, 추구하는 바가 비슷하니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할 수 있어 더 좋았다. SNS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삶에서 인상적인 부분들만 올려 놓은 것이라, 그런 삶을 살게 되기까지의 고충과 노력들도 이 책에 담겨 있는데, 그런 부분들까지 공유가 되니 작가님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졌다..ㅎㅎ내가 SNS를 보며 느꼈던 작가님의 닮고 싶은 점(?)도 역시나 노력을 통해 만들어졌음을 알고 또 한 번 감탄..ㅎㅎ 매일의 감탄력이라더니 난 왜 작가님에 대한 감탄만 늘어놓고 있는지..
예약을 미리 하면 받을 수 있었던 리유저블컵! 사용은 하지 않고, 전시해두고 있다ㅎㅎ 그냥 초판을, 예약까지 해서 구매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증거물(?)로 받고 싶었달까?ㅋㅋ 사실 SNS로 팔로우 하고 있을 때는 이정도로 작가님을 좋아하진 않았었는데, 매일의 감탄력을 다 읽고 나선 더더더더 팬이 되었다ㅎㅎ 현실주의자, 긍정보단 부정적인 성격에 가까운 나도..저렇게 될 수 있을지..노력을 좀 해봐야 겠다는 생각..책을 읽을 때 공감가는 부분이나 와 이 문장 진짜 좋다! 혹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싶은 부분은 독서 노트에 기록을 하곤 하는데.. 이 책은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가 그래서..독서 노트에 많이 적질 못했다.ㅋㅋ 그냥 책의 좋았던 부분을 다시 읽고 싶다면 책을 다시 읽으면 되는 수준.. 이정도면 거의 인생 책 아니에요..?ㅎㅎ
이렇게 열심히 적으면서 읽고 있었는데..이건 거의 필사 수준인데?라고 느끼는 순간ㅋㅋ 그냥 다시 읽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매일의 감탄력은 뭐랄까.. 에세이이긴 하지만 나에게는 어느 정도 자기계발서적의 느낌이랄까?ㅎㅎ 나의 삶의 태도를 변화 시키는데 적용하면 좋을 방법들이 담겨 있기 때문에 나는 그렇게 느꼈다.
참고로 나는 대놓고 이렇게 해라! 이런 마인드를 가져라! 하는 진짜 분류 자체가 자기계발서인 책은 읽지 않는다. 그건 본인이 성공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이지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니까..(현실주의자적 면모..)근데 이 책은 그런 내용이 아니라 작가가 본인이 경험하고 느낀 것을 그냥 글로 적어놓은 것이기 때문에 보고 이건 나한테도 필요한 부분이네~ 싶은 부분만 수용하면 된다.
이렇게 중간중간 직접 그린 그림도 들어가 있는데, 책의 내용에서 핵심이 되는 부분이 들어가 있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사실 도서추천이라는 것이 지극히 내 마음에 들었던 책을 추천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두에게 좋은 책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치만 이미 규림 작가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너무 현실에 찌들어 있어서 힘든 사람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챕터를 나누어 놓은 소주제(?)만 보아도 이 책이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를 대충 알 수 있어서 적어본다.
STEP1. '갓생'보다 '걍생' STEP2. "힘내!" 아니 "힘 빼!" STEP3. '완벽' 대신 '최선' STEP4. '남다르게' 말고 '나답게'
위의 내용만 보아도 책이 어떤 느낌인지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며.. 오늘의 도서추천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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